봄나물이 한창 올라오던 지난 달....
무슨 나물을 이렇게 많이 하셨나요~~`
................
이걸로 김치 담아 드시나요?
..................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물론 갓나물이란건 알고 있었고,
웃으며 주고 받는 말한마디가 필요했던 것인데...
이방인의 건네는 말한마디가 경계의 대상은 아니였는지...
.
.
.
.
그들은 아무말 없이 땡볕 신작로만 한없이 걷고 있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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