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My life

옥빛과 청록빛

골매 2007. 1. 19. 09:24

[제장마을 앞 동강]

오대천,임계천,골지천,동대천이 만나조양강이되고,조양강이 굽이굽이 흘러

동남천과 가수리에서 합수하여 비로소 동강(東江)으로 탄생되어

한국의 마지막 비경을 연출하게 됩니다.


두터운 얼음이 얼어있는데 잘 못느끼시겠죠~~ 사람이 올라서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얼음입니다.

마치 유리를 깔아 놓은듯 투명하더군요~~ 얼음~하면 하얗고 불투명한 것을 느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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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빛에 애마의 그림자도 생겼어요~ 주변이 파랗고 하늘색인것은..

그야말로 파란 하늘의 반영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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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쏘가리용 어망 같네요~~ 실제로 상당히 깊은곳인데 이렇듯 맑고 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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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과 푸른하늘이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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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에 따라 다양한 밫을 보여줍니다. 마침 아침빛이 곱다보니 산빛이 반영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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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 짙은 색입니다. 동강을 따라 다니다 보면, 흔히 볼수 있는 색이지요~




물속에 있는 돌들도 옥으로 보입니다만, 물이 너무 맑아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실제로저 깊은곳은어른 가슴이상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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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처럼 업드려 시원하게 한모금 마시고 싶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