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녀온 이곳 소남이섬은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아주 멋진 곳입니다.
알려져도 갈 수 없는 곳이 또한 이곳입니다.
사륜구동을 소유 하신분은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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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처음 찾게 된것은 약 8~9년쯤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군요~~
지도책을 훑어가며 숨겨진 비포장길을 찾는 취미가 한참 무르익을 무렵
이 언덕에 서서 소남이섬 전경을발견하곤 그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곳입니다.
그 후 동호회에 알려지고, 오프로드 어드벤처에 알려진후
많은 오프로드인이 즐겨 찾는 곳 중에 한곳 명소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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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보시는바와 같이 친환경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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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을 위한 일행들입니다. 물그림자와 풍경이참 멋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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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건조한 날이라 천천히 달려도 이렇듯 먼지가 많이 일어납니다.
노파인더 셀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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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는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강물이 조금만 불어나면...도강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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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안의 사유지 입니다. 우측에 심은 작물은 마입니다.
원래는 처음 진입로에 모래밭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올 수해때문에 변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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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자를 벗어나면..이렇듯 광활한 자갈밭과 사막같은 모래밭과 야영지등이 널려있습니다.
물론 사륜차량들만 들어올수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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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 밤새도록 파티 아닌 파티를 합니다.
강가이기에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 점퍼와 모닥불은 필수 입니다.
어느 곳을 가든 마른 나무는 널려 있기에 줘워오면 됩니다.
일반 유원지의 오토캠핑과는 비교가 안되는 분위기입니다.
민가 하나 없는 이곳만큼 좋은데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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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또는 차에서 잠을 자고, 눈을 뜨면 아침 풍경에 잠시 사색에 잠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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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곱개 피어나는 이곳 홍천강변 소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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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쪽 모래지대에는 이렇듯 예쁜 단풍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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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허리를 둘러싼 물안개가 이곳의 신비감을 더해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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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청해서 어느새 나무들을 한아름 해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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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언덕에 올라 간밤에 야영한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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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의 반영도 맑고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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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초보자입니다.
무면허도 이곳에선 맘놓고 운전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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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잠깐 들어갔다가 이렇게 깊은 곳이 있는줄 몰랐네요~~ 하하하~~~~ (골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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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와이프와 잘생긴 민서...^^
친구 와이프도 한때 터프한 남자 못지 않은 여행 좋아하는 오프로드 광이였습니다. 지금은 애키우는 재미에 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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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야영을 마치고...나오는 길의 소남이섬 일부입니다.
한달에 1~2회 야영생활을 안하면 몸에 가시가 돋는 골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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