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부지(生面不知)의 누군가를
몇일 만에관심을 갖게 된다는 건,
이미 그사람에게 빠져 있다는것!
앞전의 게시물 댓글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모르는 분이 많구나....'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길거리표 점퍼떼기나 걸치고, 오프로드 즐기며 야영하는 사람이 패션감각이 있을리 없지요~ ^^
이상봉 이분, 그나마 국내에 알려진건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 때문에 알게된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이 분 촬영 후 이상봉씨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해봤고,
세계 4대 패션의 중심인 파리에도 매장이 있다는걸 알게 됐네요~
한국 보다는 외국쪽에 유명하며,
유명한 외국인들이 이분이 디자인한 한글옷을 선호 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됐지요~
너나 나나 티셔츠한장에도 영어 안 써져 있으면 안 입는 풍토
한글 옷은 웬지 틀에 박힌 폰트가 촌스럽고
싸구려 같이 보여 모두가 꺼리는 현실이거든요~ ^^
의외로 재밌는건,
뿔테안경을 자주 머리위에 걸친다는거죠~~~ ^^
좀 유머스럽고 죄송스럽지만, 활짝 웃을때 귀여운 모습이란 말을 숨길 수 없더군요~
직접 먼저 악수를 청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모습이 이분의 매력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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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계조 손상을 최대한 줄이며
보정을 한 것입니다.
흑백에도 너무나 많은 톤과 보정법이 있기에
알수록 어려워집니다. ^^
위에 사진들과 많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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