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 올것을 명령하였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이렇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그리고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조용히 새기라..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철거를 앞둔 할머니의 시름 ] 06년 여름 소하동